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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에게 자연의 축복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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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명준 작성일19-09-17 07:12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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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현이 두 번째 수련방으로 갔을 때 여기저기에서 기도하는 소리와 환호성을 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커다란 방에는 많은 견습 샤먼 유저들이 소환서를 이용해 정령 소환을 펼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대부분이 몇 번의 실패를 경함해야 했고 가끔 한명이 성공해 다음 방으로 나서고 있었다.

    제현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같은 조건을 클리어 해야 했기 때문에 연습용 소환서를 받아 들었다. 수련장의 바닥에 자리를 잡은 제현은 소환서를 펼치며 소환을 위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자연이여 나의 부름에 답하여라. 물, 불, 땅, 바람이여 나의 앞에 나타나라!”

    마법진이 생겨났다. 이번 방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소환서에 마나를 불어넣어야 한다는 점이다. 초보가 얼마나 큰 마나를 소유할 수 있겠는가? 아무튼 마나를 불어넣자 마법진이 생겨났다.

    여타의 마법진과는 다르게 간단한 마법진이었지만 초보들의 눈에는 복잡하기 이를 대 없는 마법진이었다. 약간의 빛이 토해지며 소환서를 휘감았지만 역시나 정령은 고사하고 고요함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www.ponte16.kr

    마나 회복을 위해 몇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한숨을 내쉬었지만 현자의 로브로 인해 순식간에 차오르는 마나를 느끼며 제현을 즐거운 듯 소환마법을 준비했다. 그렇게 몇 번을 시도했을 까. 약간의 빛과 함께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요정이 하나 튀어나왔다. 등에 두 장의 날개를 퍼덕이며 주위를 맴도는 실프가 보였다.

    “실프!”

    제현의 외침에 많은 사람들이 부러운 눈길과 질투에 찬 표정이 엇갈려 있었다. 제현은 성공의 징표로 실프를 교관에게 보이며 다음 방으로 향했다. 아마 다음 방이 마지막 일 것이다.

    “잘왔네. 마지막 관문인 실전의 관이네.”

    역시 마지막은 실전의 관이었다. 다른 직업도 마지막 관은 실전이었기 때문에 제현은 자세를 잡았다. 하지만, 마지막 방의 교관이 제지했다.

    “다른 직업과 다르게 샤먼은 타인의 전투를 지켜보는 것으로 끝을 맺지. 저 수정구를 잘보게… 먼 훗날 자네가 저렇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게나.”

    NPC의 말에 제현은 살짝 머리를 끄덕였다. 그리고 수정구를 쳐다보자 커다란 스크린이 생겨나며 눈앞을 어지럽히기 시작했다.

    동영상에는 정령들을 소환해 조종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정령과의 빙의합체에 이르기 까지 많은 모습을 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정령을 이용해 최종 합체를 사용한 인간은 정령의 속성을 자유자제로 다루는 능력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정령왕을 소환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렇게 현란한 샤먼들의 움직임에 쉼취해 있던 제현은 퀘스트가 완료되었다는 기계음이 들리자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띠링, 기초 수업을 완료하셨습니다.]
    [칭호, ‘샤면의 길’을 습득하였습니다.]
    [스킬, 하급정령 ‘실프’를 습득하였습니다.]
    [레벨이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연달아 들리는 즐거운 소리에 제현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모두 캔슬하고는 ‘녹의 탑’에서 벗어났다. 이제 녹의 탑은 2차 전직 전에는 들릴 필요가 없을 것이다.

    물론, 4대 속성의 정령을 소환하는 소환서를 사는 것은 잊지 않았다. 상당히 오래 게임을 했기 때문에 로그아웃을 선택했다. 로그아웃을 한 제현의 눈에 들어온 숫자는 5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만큼 흡수에 심취해 시간가는 줄 몰랐다는 뜻이었다. 몸과 정신이 매우 피로했기 때문에 제현은 그대로 침대로 쓰러졌다. 이것이 꿈이 아니길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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